근육형 체질에서 식욕 증가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살찌는 데 영향을 주나요?
근육형체질에 식욕도 증가하여 살이많이 쪘습니다 살찌면서 다낭성도 생겼어요ㅠㅠ 식욕 조절하는게 힘들고 운동을 해도 근육만 키워져요
근육형체질에 식욕도 증가하여 살이많이 쪘습니다 살찌면서 다낭성도 생겼어요ㅠㅠ 식욕 조절하는게 힘들고 운동을 해도 근육만 키워져요
1개의 답변
식욕 조절이 어렵고 체중이 늘면서 다낭성난소증후군까지 진단받으셨다니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먼저 체중 증가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관계를 살펴보면, 이 둘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아요. 체중이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남성호르몬(안드로겐) 분비가 늘어나면서 배란 장애나 생리 불순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낭성난소증후군 자체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서 살이 잘 찌고 빼기 어려운 체질로 변하게 만들기도 해요. 즉, 체중 증가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체중 감량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형 체질"이라는 표현은 의학적으로 명확히 정의된 용어는 아니지만, 근육량이 많은 체형이라 하더라도 식욕이 늘고 활동량 대비 섭취 열량이 많아지면 체지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요. 운동을 해도 근육만 커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실제로 지방도 함께 축적되고 있지만 근육 발달이 더 두드러지게 느껴지거나, 근력 운동 위주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체지방 감소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식욕 조절이 힘든 것은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나 호르몬 불균형이 실제로 식욕과 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스스로를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경우 체중 감량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와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받아보시고, 필요하다면 대사 문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치료 방향을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식단에서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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