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낙상 예방 방법은?

이OO • 6일 전

이번에는 같은 교회 소속이신 집사님의 시아버님 사례입니다. 그 시아버님은 5년 동안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다가 올해 2월에 96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는데요. 집사님께 추가로 들은 이야기로는 96세가 된 해에 할아버지께서 거동이 안 되시는데 억지로 걸으시다가 다리뼈가 골절됐다고 하셨습니다. 고령 어르신이 보행 중 낙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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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거동이 불편하신 고령 어르신이 무리하게 걸으시다가 골절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보행 중 낙상을 예방하려면 환경적인 준비와 신체적인 관리, 보행 시 보조 방법을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보행 환경 정비

    낙상은 대부분 집이나 요양 시설 내 사소한 환경 요인에서 시작됩니다. 아래 항목들을 미리 점검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 바닥의 물기, 전선, 매트 끝단처럼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요소 제거
    • 화장실, 욕실, 복도에 미끄럼 방지 매트와 손잡이 설치
    • 야간에도 발 디딜 곳이 잘 보이도록 충분한 조명 확보
    • 침대나 의자 높이를 너무 낮거나 높지 않게 조정해 일어서기 쉽게 하기
    • 자주 다니는 통로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기

    보행 보조 도구와 신체 상태 점검

    거동이 불안정한 어르신은 혼자 걷기보다 보조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지팡이, 보행기 등 몸 상태에 맞는 보조기구 사용
    • 미끄럼 방지가 되는 신발이나 실내화 착용
    • 근력과 균형감각 저하가 심한 경우 반드시 보호자나 요양 인력이 동행
    • 혈압약, 수면제, 신경안정제 등 어지러움이나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약을 복용 중이라면 복용 시간과 보행 시점을 조절
    • 시력 저하나 백내장 등 시야 문제가 있다면 안과 진료로 교정

    무리한 보행 시도 자제

    거동이 어려운 상태에서 혼자 걸으려는 시도 자체가 낙상의 큰 원인이 됩니다. 보호자나 요양 인력이 보행 의지를 보일 때 반드시 곁에서 부축하거나, 필요하다면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로 대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평소 근력 운동이나 재활 치료를 통해 다리 힘과 균형감각을 유지해두면 낙상 위험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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