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심하게 고생하셨던 편도염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초기에 잘 대처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으니,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해 드릴게요.
편도염 초기,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대처법
편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증상 완화를 위한 조치가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 몸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한 활동은 피하세요.
-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목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해주세요.
- 따뜻한 소금물로 하루 여러 번 가글을 하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두통과 목의 통증이 있다면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이런 약들은 명절 기간에도 문을 여는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 자극적인 음식이나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세요.
열이 오르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작년에 고열까지 겪으신 경험이 있으셔서 이 부분이 특히 걱정되실 것 같아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명절 기간이라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응급실, 명절 당직 병원 등)을 찾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 체온이 38.5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오한이 심한 경우
-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
- 목이 부어 숨쉬기 힘들거나 목소리가 심하게 변하는 경우
- 편도에 흰색 삼출물이 넓게 퍼지고 목 옆 림프절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경우
- 수분 섭취가 어려울 정도의 탈수 증상
명절 기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명절 응급의료포털이나 지역 보건소 안내를 통해 진료 중인 병원을 확인할 수 있고, 닥터나우 앱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지금은 진통제 복용과 휴식, 수분 섭취로 증상을 관리하시면서 상태를 잘 살펴보시길 바랄게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