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 후 처방약 복용 시 입마름 대처법은?

정OO • 2026.08.08

목요일날 중절수술후 약을받아왔는데요 그 약을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이 텁텁하고 마릅니다 그래서 오늘 소독하러갔는김에 이야기 드렸는데 별 반응도없으시고 물만 많이드시라해요 물도 하루에 2리터넘게 마십니다 그런데도 약만먹으면 입안이 마르고 텁텁한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병원에선 그냥 물만 많이마시라하고 아무런 대책도없어요 약을 중단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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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수술 후 회복에 신경 쓰셔야 하는 시기에 약 부작용까지 겪고 계셔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아요. 물을 충분히 드시는데도 입안이 계속 마르고 텁텁하다니 답답한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수술 후 처방되는 항생제나 소염진통제 등은 입마름(구갈)을 이상반응으로 유발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대부분은 약을 끝까지 복용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다만 중절수술 후 처방약은 염증이나 감염을 예방하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아서, 입마름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임의로 약을 중단하시면 오히려 염증이나 자궁 내 감염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권장드리지 않아요. 증상이 견딜 수 있는 정도라면 처방받으신 약은 그대로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입마름 대처를 위해서는 이미 하고 계신 충분한 수분 섭취 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씹어 침 분비를 자극하기
    • 실내 습도를 높이기 위해 가습기 사용하기
    • 카페인이나 알코올, 자극적인 음식은 입마름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기
    • 인공눈물처럼 입안에 사용하는 인공 타액 제품(구강 스프레이 등)을 활용해보기

    이러한 방법을 시도해봐도 입마름이 심해서 식사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편하시다면, 처방한 병원에 다시 문의하시어 약 성분을 조정하거나 대체 가능한 약이 있는지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병원에서 단순히 "물 많이 드세요"라고만 안내받아 답답하셨을 텐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구체적으로 얼마나 불편한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지를 다시 한번 명확히 전달하시고 재상담을 요청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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