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 중 아랫배가 부어 보이거나 뱃살과 수평이 될 정도로 팽만감이 느껴져 불편하셨겠어요.
생리 중에는 호르몬 변화(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변동)로 인해 수분이 체내에 일시적으로 축적되면서 복부 팽만감이나 붓는 느낌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는 자궁이 수축하고 내막이 탈락되는 과정에서 골반 주변으로 혈류가 몰리는 것과도 관련이 있고, 대부분 생리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요.
생리 5일차에 관계를 가지신 것 자체가 팽만감을 직접적으로 유발했을 가능성은 낮지만, 관계 중 마찰이나 자극으로 질염, 방광염 등이 생기면 아랫배 불편감이나 팽만감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 생리 중 관계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만약 평소와 다른 냉 분비물, 냄새, 가려움, 배뇨 시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염이나 방광염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말씀하신 대로 생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끝났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게 볼 수 있어요. 다만 아랫배 팽만감이 며칠 내로 가라앉지 않거나, 통증·발열·이상 분비물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자궁이나 골반 관련 질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으니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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