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에 냉과 출혈이 반복되면 폐경 전조인가요?

박OO • 1일 전

10월 13일에 냉리가 끝났는데 2주뒤인 23일부터 또 시작됐습니다. 오늘까지 양이 많지도 않고 점액질처럼 나오기도 하고요. 현재 나이가 50인데 폐경이 되려고 하는건가요?? 안나오나? 싶다가도 나오고.. 귀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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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50세에 냉 분비물과 소량의 출혈이 반복되면서 신경 쓰이실 것 같아요. 양이 많지 않고 점액질처럼 나오는 양상이라면 폐경이행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변화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 시기의 특징과 함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안내해 드릴게요.

    폐경이행기에 나타나는 변화인지

    50세 전후는 폐경이행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난소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면서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고, 그 영향으로 생리 주기가 짧아지거나 길어지고, 생리와 생리 사이에 소량의 부정출혈이나 점액질 분비물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양이 적고 점액질 형태로 나왔다가 멈췄다가 하는 패턴은 호르몬 변동에 따른 자궁내막의 불안정한 변화로 설명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확인이 필요한 이유

    다만 부정출혈이 폐경이행기 때문인지, 다른 원인 때문인지는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자궁내막이나 자궁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산부인과 진료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출혈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멈추지 않고 반복되는 경우
    • 출혈량이 점점 늘어나거나 생리처럼 많아지는 경우
    •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색이 탁하고 고약한 경우
    • 하복부 통증이나 골반 압박감이 동반되는 경우
    • 성교 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이런 동반 증상이 없고 양이 적다면 당장 심각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반복되는 부정출혈은 자궁내막 폴립,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한 번쯔음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두시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안전합니다. 증상이 계속 성가시게 반복된다면 꼭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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