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50세 여성이신데 4년 전부터 생리가 없었다면 46세 즈음에 생리가 끊겼네요.
이를 보면 아주 비정상적으로 빠른 시기는 아닙니다.
평균 폐경 나이는 한국 여성 기준 약 49~51세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소 빠른 폐경이긴 하지만 정상 범위 부근에 있다고 보여져요.
폐경 시기는 개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세 아이를 낳다거나 어머니께서 늦게 폐경했다고 해서 꼭 본인도 늦는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배뇨 시 잔뇨감이 든다거나 잘 나오지 않고 쓰린 느낌이 드는 등의 증상은, 폐경비뇨생식증후군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폐경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건조, 작열감, 성관계 시 윤활 감소, 통증, 요실금 등의 증상이 생기는 걸 말하는데요.
특히 스트레스나 피로가 겹치면 더 예민해져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주고 우울감을 느끼게 하기도 해요.
호르몬 수치에 이상은 없으시기 때문에 단순 수치 변화로 인한 정도로 생각하시고 에스트로겐 질정이나 연고를 사용하면 전신부작용은 줄이면서 안정한 폐경기 치료가 가능하니,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추가 상담 권장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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