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과 다리 들기 어려운 원인은?

김OO • 2026.10.24

체대입시생인데 어제 운동할때부터 오른쪽 고관절이 결린 느낌이 들었는데 운동 끝나고 나니깐 통증이 생겼습니다 걸을 때는 미미한 통증 정도였고 계단 오를때는 통증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고 일어나니 약간에 자세변화에도 통증이 있고 걸을 때도 아프고요 오른쪽 다리가 제 의지와 상관없이 안 올라갑니다 그리고 올릴때 통증도 있습니다 왜 일까요…..

기타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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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운동 중에 갑자기 결리는 느낌이 들고 그 이후로 통증이 심해지면서 다리를 들기도 힘들어졌다면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체대입시를 준비하시는 상황에서 이런 증상이 생기면 더욱 신경이 쓰이실 텐데, 가능한 원인과 대처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급성으로 발생한 고관절 통증의 원인

    운동 중 결리는 느낌이 들고 운동 후 통증이 심해졌다는 점, 그리고 하루 만에 증상이 더 심해지고 다리를 들기 힘들어졌다는 점을 보면 단순한 근육 긴장보다는 급성 근육·힘줄 손상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볼 수 있어요.

    고관절 굴곡근(장요근, 대퇴직근) 손상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 즉 고관절 굴곡 동작은 장요근과 대퇴직근이 주로 담당해요. 체대입시 준비 운동은 점프, 스프린트, 킥 동작처럼 이 근육들에 강한 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순간적으로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거나 부분 파열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양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고관절을 더 크게 굴곡해야 하는 동작) 통증이 심함
    • 자고 일어난 후 뻣뻣함과 통증이 더 심해짐 (염증 반응으로 인한 전형적인 패턴)
    • 다리를 스스로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지고,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동반됨

    고관절 관절낭이나 주변 구조물의 문제

    근육뿐 아니라 고관절 관절낭, 관절 주변 인대, 또는 고관절 안쪽 연골(관절와순) 손상도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 점프나 급격한 방향 전환이 포함된 운동에서는 이런 구조물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지금 해야 할 대처

    통증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다리를 드는 힘 자체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가 관리만으로 넘기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요.

    • 당분간 고관절에 부담이 되는 운동(점프, 킥, 스프린트 등)은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세요
    • 통증이 있는 부위에 초기에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무리하게 스트레칭하거나 억지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은 피해주세요
    • 다리를 스스로 들기 어려운 근력 약화가 동반되었으므로,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정형외과에서 진찰과 필요시 초음파나 MRI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체대입시를 준비하시는 만큼 운동 복귀 시점이 중요하실 텐데, 정확한 손상 정도를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지속하면 회복이 더 늦어지거나 부분 파열이 완전 파열로 진행될 위험도 있어요.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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