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톰 시술 후에도 다른 부위에서 멍울과 통증이 느껴져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생리 전 호르몬 변화와 짧은 기간 내 악성 종양 발생 가능성을 나누어 설명해 드릴게요.
생리 전 호르몬 변화로 인한 멍울과 통증일 가능성
배란 이후 황체기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지면서 유방 조직이 붓고 민감해질 수 있어요. 이로 인해 평소보다 멍울처럼 만져지는 느낌이나 눌렀을 때의 통증이 생리 전 일주일 정도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증상은 생리가 시작되면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대부분 가라앉는 특징이 있어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생리 전이라는 시점과 양쪽 유방의 전반적인 민감도 증가가 함께 나타난다면, 주기적인 변화로 생각해볼 수 있어요.
5개월 안에 악성 종양이 새로 생길 가능성
24세는 유방암 발생 연령대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고, 짧은 기간인 5개월 사이에 멍울이 만져질 정도로 자랄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악성 종양은 흔하지 않아요. 다만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는 꾸준히 살펴보시는 게 좋아요.
-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는 멍울
- 경계가 불규칙하고 단단하게 만져지는 혹
- 유두에서 피가 섞이거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유두가 안으로 함몰되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
- 유방 피부가 빨갛게 붓고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
- 겨드랑이 쪽에서 혹이 만져지는 경우
현재는 생리 전 호르몬 변화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지만, 맘모톰 시술 후 정기 초음파 검진을 아직 받지 않으셨다면 다음 생리가 끝난 후 유방외과에서 초음파로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생리 후에도 멍울과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위에 적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더 빨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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