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작년 8월부터 우측 사타구니에 잡힌 지름 1.5cm 정도의 멍울을 경과관찰 중인데 1년 가까이 변화가 없다면 악성 종양을 의심하지 않아도 괜찮을 지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악성일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악성
이나 전이성
은 대개 몇 주에서 몇 달 안에 커지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됩니다.
현재 통증이 없거나 잘 움직인다면 악성 종양이라기 보다는
,
과 같이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 야간 발한, 발열 증상이 없다는 것은 악성 림프종일 가능성이 더욱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의사 촉진 후 표피낭종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셨다면 더욱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어요.
촉진으로도 어느정도 양성과 악성을 구별할 수 있으며 악성일 경우 보통 더 단단하고 고정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게다가 장기간 변화가 없고 전신 증상이 없는 것은 림프종이나 전이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여요.
또한 부드럽고 움직임이 있으면 피하 낭종이나 지방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사타구니 종양은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몹시 낮으므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갑자기 커진다거나 딱딱해지고 한 군데 고정되거나 피부색 변화, 발적, 통증, 열감이 생기면 바로 가까운 외과 병원에 방문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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