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도 토요일 약속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균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성관계를 피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은 남녀 모두의 비뇨생식기에 상재균으로 존재할 수 있지만, 증상이 있는 상태(냉, 분비물 등)에서 균이 검출된다면 감염으로 판단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이전에 약을 복용하셨는데도 다시 냉 증상이 나타나 균 검사를 받으신 상황이라면, 완전히 치료되지 않았거나 재감염된 가능성도 있어요.
질문자님이 걱정하신 것처럼, 균이 옮는 문제 외에 몸에 미치는 영향도 있어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방치하면 여성에게는 골반염, 불임, 유산, 조산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상대방에게 전염될 경우 남성은 요도염, 전립선염, 고환염 등을 겪을 수 있어요.
콘돔을 사용하시면 전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지만, 100% 차단은 어렵고, 균이 남아있는 상태에서의 성관계는 질문자님의 증상 악화나 치료 지연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나오고, 필요한 치료를 마친 뒤 균이 검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에 성관계를 하시는 것이 질문자님의 건강과 상대방을 위해서도 더 안전해요.
토요일 전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지 병원에 확인해 보시고,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양성으로 확인된다면 이번에는 관계를 미루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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