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후 체온이 낮고 땀이 나는 이유는?

조OO • 2026.10.15

11세아이 토욜장염으로 지금은 좋아졌는데 땀이좀나고 체온이 낮에도 36.3 정도 나오는데 아직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보통 ㅇ36.8 나오는데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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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장염을 앓고 난 후 체온이 평소보다 조금 낮게 나오고 땀이 나는 증상으로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36.3도는 저체온으로 보기 어려운 정상 범위에 가까운 수치이며, 장염으로 인한 발열과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체온 변화일 가능성이 높아요.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나는지와 함께, 어떤 증상이 보이면 다시 진료가 필요한지 안내해 드릴게요.

    장염 회복기에 체온이 낮고 땀이 나는 이유

    장염을 앓는 동안 몸은 염증과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체온을 올리는 과정을 거치는데, 열이 떨어지고 회복되는 시기에는 그 반작용으로 체온 조절 중추가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질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땀을 통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보상 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고, 설사나 구토로 수분과 전해질이 소실되면서 기초 체온이 평소보다 낮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어요.

    36.3도는 의학적으로 저체온으로 분류되는 수치(통상 35도 이하)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체온이 36.8도였던 아이 기준으로는 다소 낮게 느껴지더라도 크게 걱정할 수치는 아니에요. 다만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미세한 체온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지금 상황에서 확인해야 할 점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처지거나 늘어지는 느낌이 있는지, 그리고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해요.

    • 입술이나 손발끝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
    • 손발이 차갑고 오한을 느끼는 모습
    • 식욕이 전혀 없거나 물도 거부하는 모습
    •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탈수 징후
    • 다시 열이 오르거나 구토, 설사가 재발하는 경우

    이런 증상 없이 아이가 평소처럼 활동하고 식사와 수분 섭취가 가능하다면, 땀이 나는 부분은 젖은 옷을 자주 갈아입혀주시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체온을 유지해주시는 정도로 지켜보셔도 괜찮아요. 다만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위에 말씀드린 위험 신호가 보인다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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