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밑에 혹이 생긴 원인은?

김OO • 2026.08.18

자고일어났는데 양팔 겨드랑이 밑에 이런게 생겼습니다.. 어제 자기전까지 없었고 어제 자기 전에 오랜만에 운동하면서 겨드랑이 풀러줬는데 그거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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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자고 일어났더니 양쪽 겨드랑이에 갑자기 혹이 생겨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특히 원인이 짐작이 안 가면 더 걱정되실 텐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양쪽에 동시에 생겼고 전날 운동으로 겨드랑이 부위를 평소보다 많이 스트레칭하거나 자극을 준 점을 고려하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1. 마찰 및 자극에 의한 반응: 운동 중 옷과의 마찰, 근육 스트레칭으로 인한 물리적 자극이 피부나 피하 조직에 일시적인 부종이나 두드러기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두드러기: 운동 후 체온 상승, 땀, 마찰 등이 겹치면 콜린성 두드러기처럼 갑자기 부풀어 오르는 팽진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런 경우 가렵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 림프절 부종: 겨드랑이에는 림프절이 위치해 있어서, 운동 중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했거나 미세한 염증·감염이 있으면 림프절이 부어 혹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양쪽에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다소 드물지만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요.

    4. 모낭염이나 땀샘 관련 염증: 겨드랑이는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라 모낭염, 한선염 등이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혹의 크기가 계속 커지는지, 만졌을 때 딱딱한지 물렁한지, 눌렀을 때 아픈지, 열감이나 발적이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는지를 살펴보시면 원인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단순 두드러기나 일시적 부종이라면 며칠 내로 저절로 가라앉는 경우가 많지만, 혹이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열이 동반된다면 감염이나 림프절 이상일 가능성이 있으니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 당장 응급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양쪽에 동시에 나타난 점과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보시고 호전되지 않으면 피부과나 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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