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탈모약 복용 효과가 있을까요?
스트레스 심하고 체중도 많이 빠지니 탈모가 심히네요. 60세 탈모약 먹으면 괜찮아 질지요
스트레스 심하고 체중도 많이 빠지니 탈모가 심히네요. 60세 탈모약 먹으면 괜찮아 질지요
1개의 답변
60세에도 탈모약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스트레스와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한 탈모라면 일반적인 탈모약이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어요. 탈모의 원인을 먼저 구분해보고,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같은 성분의 먹는 탈모약, 그리고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은 주로 남성형 탈모(유전적·호르몬적 요인으로 정수리나 앞머리부터 진행되는 탈모)에 효과가 검증되어 있어요. 60세라는 나이 자체가 약효를 막는 요인은 아니며, 나이보다는 탈모의 원인과 진행 정도가 더 중요합니다.
다만 질문자님처럼 스트레스와 체중 감소가 동반된 탈모는 원인이 다를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원인성 탈모는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계열 약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고,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나 체중 문제, 영양 상태를 먼저 해결해야 모발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탈모약을 복용하시기 전에는 다음 사항을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체중이 많이 빠지고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서는 철결핍성 빈혈이 동반되어 탈모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혈액검사로 철결핍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하다면 헴철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나 폴리사카리드철착염 성분의 헤모큐플러스캡슐, 훼리폴캡슐 등의 철분제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헴철은 흡수율이 좋고 위장장애가 적은 편이고, 폴리사카리드철착염 제제는 위장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다만 이런 철분제도 자가 판단으로 바로 복용하기보다는,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철결핍 여부를 확인한 후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해요.
탈모약은 보통 3~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만큼, 무작정 시작하기보다는 진료를 통해 탈모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