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장염일 때 저체온과 땀 증상은 왜 나타나나요?

조OO • 2026.10.14

11세아이 장염으로 체온이 평소보다ㅈ낮고 땀이 많이난다면 어디가 안좋은지 저체온은 어떤 증상인지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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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아이가 장염을 앓으면서 체온이 평소보다 낮고 땀을 많이 흘려서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장염 자체는 보통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태에 따라 저체온이나 식은땀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그 원인과 주의할 점을 안내해 드릴게요.

    장염에서 저체온과 땀이 나타나는 이유

    탈수와 체온조절 기능 저하

    장염으로 설사나 구토가 반복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몸의 체온조절중추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체온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손발이 차가워지면서도 식은땀이 나는 양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이 오르내리는 과정에서의 변화

    장염 초기나 경과 중에는 체온이 오르고 내리는 과정이 반복되는데, 열이 떨어지는 시점에 땀이 많이 나면서 체온이 정상보다 낮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해열 과정의 일부일 수 있지만, 그 뒤에 체온이 계속 낮게 유지된다면 단순한 해열 반응이 아닐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전신 감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드물지만 장염을 일으킨 병원체가 전신으로 퍼지거나 염증 반응이 심해지면, 몸의 체온조절 기능 자체가 무너지면서 저체온과 함께 식은땀, 기운 없음, 축 처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 장염보다 더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11세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체온이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거나 손발이 차고 입술색이 변하는 경우
    • 땀을 많이 흘리면서 기운이 없고 축 처져 있는 경우
    • 물이나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거나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경우
    • 설사가 묽어지거나 횟수가 늘고, 혈변이 보이는 경우
    • 평소와 다르게 의식이 흐릿하거나 반응이 둔한 경우
    • 복통이 심해지거나 지속적으로 울고 보채는 경우

    지금 아이가 저체온과 땀 외에 특별히 기운 없이 처져 있거나 먹고 마시기를 거부하는 모습이 있다면 집에서 지켜보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과 수액 치료 등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반대로 아이가 평소처럼 어느 정도 활동하고 소량이라도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면, 체온과 전신 상태를 자주 확인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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