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짜는 습관으로 인한 흉통 부위와 완화법은?

이OO • 2일 전

특히 저는 옆으로 누워 손을 엉덩이 쪽으로 하여 피지를 자주 짜내는 버릇이 있고, 짜낸 흔적마다 피고름이 생기면 그새 굳어져 고름딱지로 변해 있을때 마다 손으로 또 벗겨내는짓을 하다보니 흉통이 느껴져요. 느껴지는 부위는 어딜까요. 통증을 해소화시킬 방법 또는 마사지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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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일 전

    반복적으로 짜내고 뜯어내는 습관 때문에 피부가 계속 자극받아 통증까지 느껴지는 상황, 많이 불편하셨겠어요.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와 그 원인, 그리고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안내해 드릴게요.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와 원인

    말씀하신 것처럼 피지를 손으로 짜낸 뒤 생긴 고름딱지를 또 뜯어내는 과정을 반복하면, 통증은 주로 피부 표피 아래 진피층까지 손상된 부위에서 느껴집니다. 짜낼 때마다 모낭과 그 주변 조직이 반복적으로 손상되고, 그 자리에 염증이 재발하면서 신경이 예민해져 통증이나 압통(눌렀을 때 아픈 느낌)이 느껴지는 거예요.

    이렇게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자극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만성화되어 붉고 단단한 결절처럼 변함
    • 진피층 손상으로 함몰된 흉터(흉터 패임)가 생김
    • 반대로 조직이 과도하게 재생되며 두껍고 튀어나온 흉터(비후성 흉터)가 생김
    • 색소침착이 남아 자국이 오래 지속됨
    • 딱지를 뜯는 과정에서 세균이 들어가 2차 감염이 반복됨

    즉, 지금 느껴지는 흉통은 단순히 '흉터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 부위가 계속 다시 손상되고 염증이 재발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통증 완화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손으로 짜거나 딱지를 뜯지 않는 것입니다. 딱지는 피부가 스스로 재생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보호막인데, 이를 자꾸 벗겨내면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계속 손상이 반복됩니다.

    • 손으로 만지거나 뜯는 행동을 멈추기 (의식적으로 자제가 어렵다면 손이 자주 가는 시간대에 다른 행동으로 주의를 돌려보기)
    • 해당 부위를 비누나 약산성 클렌저로 자극 없이 깨끗하게 씻기
    • 염증이 있는 부위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온찜질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통증을 완화
    • 딱지가 생겼다면 보습제를 발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기
    • 비누질이나 세안 시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두드리듯 씻기

    통증이나 염증이 계속되거나, 이미 흉터(패임, 튀어나온 흉터, 색소침착)가 남은 상태라면 자가관리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피부과에서 염증 치료와 함께 흉터 완화를 위한 치료(연고, 주사, 필요시 레이저 등)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또한 손이 자꾸 그 부위로 가는 습관 자체가 반복되고 조절이 어렵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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