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십자인대 수술 후 핀 통증과 무릎 헐렁함 원인은?

김OO • 2026.08.11

제가 전방 십자인대 수술하고 3년이 지났는데요. 최근에 축구를 하다가 한번 무릎에서 뚜둑 소리가 나서 바로 중지하고 붓기 뺀다음 쉬었는데 요새 먼가 무릎이 헐렁하고 핀을 제거 안했는데 그 핀이 먼가 돌아가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는데 이거 먼가요?? 병원에선 재파열이라고는 안하고 멀까요?? MRI를 찍어봐야하나요?? 핀이 돌아다닐수도있나요??

무릎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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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축구 중 무릎에서 뚜둑 소리가 난 후 헐렁한 느낌과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되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먼저 무릎이 헐렁해진 느낌은 인대의 재파열이나 부분 손상, 혹은 인대가 늘어난 상태(신장, laxity)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어요. 뚜둑 소리와 함께 붓기가 있었다면 인대나 반월판(연골판)에 추가적인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요.

    고정에 사용된 핀(고정용 나사나 금속 고정물)은 뼈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삽입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스스로 위치가 돌거나 이동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정물 주변 뼈가 미세하게 흡수되거나, 외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고정 나사의 위치가 미세하게 변하거나 느슨해지면서 주변 조직을 자극해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보고되고 있어요. 또한 통증의 원인이 핀 자체가 아니라, 재파열이나 반월판 손상, 관절 내 유리체(연골 조각) 등 다른 구조적 문제 때문일 수도 있어요.

    병원에서 진찰 시 재파열이 아니라고 판단하신 것은 이시 시점에서의 이학적 검사(무릎 흔들림 검사 등) 결과일 수 있는데, 이런 검사만으로는 반월판 손상이나 미세한 인대 손상, 핀 주변 문제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증상이 지속되고 헐렁한 느낌과 통증이 계속된다면 MRI 검사를 통해 인대 상태, 반월판, 연골, 그리고 고정물 주변 상태를 자세히 확인해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필요하다면 CT 검사로 고정물의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도 고려될 수 있어요.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수술을 진행한 병원이나 정형외과를 다시 방문하셔서 MRI 등 정밀 검사를 요청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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