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공황장애 약 중단 후 불안 증상, 극복 방법은?
전 불안·공황 첫 발작 후 4년 차인데, 작년부터 좀 나아져서 폭세틴 제일 낮은 용량으로 유지하며 나아진 줄 알고 약을 서서히 끊다가 신혼여행 가서 다시 발작이 한 번 와서 약을 계속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서 임신 5주 차 때 바로 단약하고, 매일 울면서도 그래도 버틴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잡생각이 들고, 걱정이 미리 너무 많이 돼서 불안해요. (예를 들면, 나이 드신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공황인 내가 버틸 수 있나, 어떻게 살지, 애 낳아도 내가 불안해서 밖에바람쐬러 가야는데 어떡하지 이런 걱정이 미리 너무 들어요.) 대학병원에 예약은 해놨고, 약이라도 받아서 타놓으면 심적으로 나아질까요? 그리고 공황이나 불안이 올 것 같아서 정신이 이상해질 때 화장실에 가면 큰일을 보는 경우가 잦아요. 이런 증상도 공황과 연관이 있나요 이걸 극복하는 법은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