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입덧과 복부팽만 차이는?
임신 극초기에 입덧이 나타날때 복부팽만처럼 하는거야? 제발 아니라고 소화불량이라고 해줘
임신 극초기에 입덧이 나타날때 복부팽만처럼 하는거야? 제발 아니라고 소화불량이라고 해줘
1개의 답변
많이 걱정되고 불안하신 마음이 느껴져요. 하나씩 정리해서 설명드릴게요.
먼저 입덧과 복부팽만감은 나타나는 시기와 양상이 다른 증상이에요. 입덧은 대체로 마지막 생리 후 4~7주경(관계 기준으로는 약 3주 이후)부터 시작되고, 11~13주 사이에 가장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임신 극초기, 즉 관계 직후부터 1~2주 사이에는 아직 임신 관련 호르몬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전이라 입덧이나 복부팽만감 같은 증상을 느끼기는 어려워요.
복부팽만감은 입덧의 초기 증상이라기보다는, 임신 초기(주수 5~6주 이후)에 소화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별개의 증상 중 하나예요. 입덧처럼 메스꺼움이나 구토와 함께 오는 경우도 있지만, 복부팽만감 자체가 입덧이 시작되는 신호는 아니에요.
관계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복부팽만감을 느끼셨다면, 임신보다는 소화불량이나 가스 유발 음식(양파, 마늘, 탄산음료, 유제품 등) 섭취, 스트레스, 장운동 변화 등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 등의 가능성도 있으니, 며칠 지켜보시고 증상이 계속되면 내과나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정리하면, 지금 시점의 복부팽만감은 입덧의 시작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소화불량 등 일반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훨씬 커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증상이 나아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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