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도 고열 지속 시 피검사와 수액이 필요할까?

김OO • 4시간 전

19개월 남아고 14일 오후 5시이후부터 38.7 나와서 현재까지 38.0~39.6사이를 해열제 교차복용으로 바티고 있는데 피검사랑 수액처치를 당장 해야할까?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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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4시간 전

    19개월 아기가 하루 넘게 고열을 반복하고 있어 많이 걱정되고 지치실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피검사와 수액이 꼭 필요한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소아과 진료 및 검사가 필요한 시점

    19개월 아기는 발열 자체보다 발열이 지속되는 기간과 아기의 전신 상태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발열이 24시간을 넘어 지속되고 있고 열이 38~39도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등을 통해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거나 금방 다시 오르는 경우
    • 평소보다 많이 처지고 기운이 없거나 눈빛이 멍한 경우
    • 분유나 물을 잘 먹지 않거나 소변량이 줄어든 경우
    • 발진이 새로 생기거나 구토,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숨소리가 거친 경우
    • 열성 경련(눈 돌림, 몸 떨림, 의식 소실)이 나타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만 2세 미만 영유아에서 고열이 1~2일 이상 지속되면 요로감염이나 중이염, 폐렴 등 열의 원인을 찾기 위해 진료 중 혈액검사나 소변검사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당장 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빨리 소아청소년과에서 진찰과 함께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액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액은 고열 자체보다는 탈수 여부에 따라 필요성이 결정됩니다. 아기가 수유나 물을 잘 마시지 못하거나, 소변 기저귀가 평소보다 눈에 띄게 줄었거나, 입술과 입안이 마르고 울어도 눈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탈수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어 수액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기가 수분 섭취를 잘 하고 소변량도 평소와 비슷하다면, 고열이 지속된다는 이유만으로 수액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처럼 하루 넘게 38~39도대의 열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가정에서 수분 섭취를 자주 격려해 주시면서도 가까운 시일 내 진료를 받아 탈수 여부와 발열 원인을 함께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만약 아이가 축 늘어지거나 깨우기 힘들 정도로 반응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진료 예약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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