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을 때, 갑자기 귀가 먹먹하면서 아파오는 증상이 생긴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특히 추운 겨울에는 감기나 비염, 축농증 등 코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중이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요. 중이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중이염이란?
우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외이는 귓바퀴에서 고막 직전까지를, 중이는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 내이는 소리를 듣게 해주는 달팽이관과 청신경 그리고 평형감각을 돕는 반고리관을 합한 곳을 뜻해요.
따라서 중이염은 고막에서 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세균성 감염질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부분 감기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소아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감염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중이염 증상
감기가 걸렸을 때 귀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급성 중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열이 오르면서 증상이 함께 나타나요. 감기로 인해 나타나는 급성 중이염은 감기가 회복되면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중이에 삼출액이라는 물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이나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꼭 수반되어야 해요.
중이염 치료하는 방법
만약 통증이 다스려지지 않는다면 고막을 절개해 염증을 배출하는 방법이 동원될 수도 있어요. 더불어, 열이 떨어지고 귀 통증이 없어졌다고 해도 치료를 일시적으로 멈추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상 판정을 받을 때까지는 진료를 계속 받는 게 좋다고 해요.
중이염 예방하는 법
중이염의 주된 원인은 귀보다는 코 건강이 핵심인데요. 코가 건조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코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중이염 예방에 중요한 행동 지침이에요.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위생 신경 쓰기
- 귀에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의 면봉 사용 자제하기
- 외출 시에는 마스크로 목을 보호하기
- 코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하고 적당한 습도 유지해 주기
특히 소아들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귀인두관(이관)이 짧고 상대적으로 굵어서 코의 염증이 귀로 더 잘 전달돼 중이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언어가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은 귀를 잡아당기는 행동 등으로 중이염의 신호를 보낼 수 있으니 유심히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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