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약 복용 시 질염 위험이 있나요?
요즘 여드림이 나서요 ㅠ 에스케틱 관리랑 피부 관리 신경써도 나을라하면 또 나네요 ㅠ 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여드름약 먹음 질염도 생길까요?
요즘 여드림이 나서요 ㅠ 에스케틱 관리랑 피부 관리 신경써도 나을라하면 또 나네요 ㅠ 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여드름약 먹음 질염도 생길까요?
1개의 답변
여드름 때문에 관리도 열심히 하시는데 잘 낫지 않아 답답하실 것 같아요. 여드름약의 종류에 따라 질염 위험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 부분을 나누어 설명해 드릴게요.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 항생제(예: 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등의 테트라사이클린 계열)를 복용하면 몸속 정상적인 세균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요. 특히 질 내에 존재하는 정상 유산균 등의 균총까지 함께 억제되면서, 상대적으로 칸디다균 같은 진균이 과증식하여 **칸디다성 질염(진균성 질염)**이 생기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기간이 길어지거나 반복될수록 이런 위험은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어요.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성분은 항생제와 작용 기전이 달라서 질 내 세균총을 직접적으로 교란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질염 발생은 항생제에 비해 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이소트레티노인은 피부와 점막을 전반적으로 건조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어, 질 점막도 건조해지면서 자극감이나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 등 호르몬 조절제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내 환경이 달라질 수 있어 분비물 양상이 변하기도 해요.
만약 여드름약을 복용하는 중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항생제로 인한 질염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 판단으로 두지 말고, 여드름약을 처방받은 병원이나 산부인과에 증상을 알리고 상담받는 것이 안전해요. 항생제 복용을 무조건 중단하기보다는, 필요하다면 질염에 대한 별도 치료를 병행하면서 여드름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드름이 반복되고 잘 낫지 않는다면 피부과에서 여드름의 원인과 정도를 정확히 파악한 뒤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향(바르는 약, 먹는 약, 시술 병행 등)을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약을 처방받을 때 질염 위험이 걱정된다는 점도 함께 이야기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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