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후 소변 시 따가움과 가려움, 수포 원인은?
제가 성관계 후 하루뒤부터 소변볼때 따갑고 가렵고 잘때는 더 가려워서 잠을 못자고있는데 상대가 항문에 넣었던 손도 넣었고 좀 부웠는데 걱정이되는게 작은 수포같은것도 보이고 생리대를 차서 생긴건지 관계 후 생긴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제가 성관계 후 하루뒤부터 소변볼때 따갑고 가렵고 잘때는 더 가려워서 잠을 못자고있는데 상대가 항문에 넣었던 손도 넣었고 좀 부웠는데 걱정이되는게 작은 수포같은것도 보이고 생리대를 차서 생긴건지 관계 후 생긴건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1개의 답변
성관계 후 따가움과 가려움에 더해 수포까지 보이신다니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어요. 증상이 겹쳐 있어서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가능한 원인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안내해 드릴게요.
성관계 중 마찰이나 자극으로 인해 요도나 외음부 점막에 작은 상처가 생기면 소변을 볼 때 따가움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변이 상처 부위를 자극하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고 가려움까지 심해져서 잠을 설칠 정도라면 방광염이나 요로감염 같은 세균성 감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항문에 닿았던 손이 성기 부위로 옮겨졌다면 장내 세균이 요도나 질 쪽으로 옮아가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수포가 보인다는 점은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생리대나 속옷으로 인한 마찰, 땀, 접촉성 자극으로도 작은 물집이나 뾰족한 돌기처럼 보이는 자극 반응이 생길 수 있지만, 성관계 이후 새로 나타난 수포라면 단순 자극성 피부 반응 외에 포진(헤르페스) 등 접촉으로 전염되는 피부 병변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수포가 통증과 함께 터지거나 짓무르는 양상을 보이는지, 주변 피부가 붉게 변하는지 등을 관찰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만으로 원인을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해당 부위를 깨끗한 물로 자주 씻어주고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으로 긁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소변을 자주 보아 방광 내 세균이 쌓이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정확한 원인은 직접 진찰을 받아야 확인할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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