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종 수술 후 초밥 섭취, 감염 위험 있나요?
10월 6일에 하마종 수술을 해서 15일까지 약을 먹었고 14일에 외래진료를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뜨거운거빼고 다 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18일에 초밥을 먹을 계획인데 2차감염 위험이 있을까요?
10월 6일에 하마종 수술을 해서 15일까지 약을 먹었고 14일에 외래진료를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뜨거운거빼고 다 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18일에 초밥을 먹을 계획인데 2차감염 위험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
수술 후 2주가 지났고 외래에서 식이 제한이 거의 풀렸다는 안내를 받으셨다니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만 초밥처럼 날생선이 들어간 음식은 수술 부위와는 별개로 식중독이나 위생적인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라, 이 부분을 나누어 설명해 드릴게요.
하마종은 입 안, 특히 설하선 주변에 생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로 구강 내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수술 후 보통 1~2주가 지나면 점막 상처가 상당 부분 아물지만, 완전한 조직 재생까지는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뜨거운 음식만 피하고 나머지는 괜찮다고 하셨다면, 상처 상태를 직접 확인하신 결과이므로 일반적인 식사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초밥을 드실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신경 써 주시면 좋습니다.
구강 수술 부위 자체가 날생선 때문에 세균에 2차 감염될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주의할 점은 날생선 특유의 식중독 위험입니다.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위생 관리가 부족한 초밥을 섭취하면 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이 생길 수 있고, 수술 후 회복기에는 면역력이나 전신 상태가 평소보다 예민할 수 있어 식중독에 걸렸을 때 회복이 더 더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사항을 확인하시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이 남아있다면 다음 외래 때 날음식 섭취 가능 여부를 한 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