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vs 써마지?” 울쎄라 효과, 통증, 부작용, 써마지 차이까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인 울쎄라는 처진 피부가 고민인 분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시술 중 하나예요. 피부 속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 조직 자체의 리프팅과 타이트닝을 도와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울쎄라의 자세한 효과는 무엇인지, 통증과 부작용, 써마지와의 차이점까지 자세한 정보들을 정리해왔어요.

울쎄라는 어떤 시술인가요?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사용하는 리프팅 레이저 시술이에요. 높은 강도로 집중된 초음파가 피부의 진피층과 근막층에 도달해 열응고점을 생성하는 원리인데요. (*집속 초음파 치료: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발생하는 65-100℃의 고열을 이용해 조직을 태워 없애는 시술)

쉽게 설명하자면, 초음파 에너지를 볼록 렌즈로 모아 피부 안쪽에 용접하듯이 쏴주는 것이에요. 따라서 열응고점을 중심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늘어진 피부를 타이트닝 시키고 콜라겐의 재생을 촉진시켜 탄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울쎄라 리프팅 효과가 궁금해요.

울쎄라의 대표적인 효과는 리프팅, 얼굴 크기 축소, 주름 완화, 목 주름 개선, 이중턱 개선, 피부 탄력 증대 등이에요. 울쎄라의 열에너지로 지방층 속 지방세포가 파괴되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울쎄라 장비에서 사용되는 팁의 깊이가 1.5mm, 3.0mm. 4.5mm로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특성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울쎄라의 열에너지가 표피층의 아래에 있는 진피층부터 근막층(SMAS)까지 도달해 타이트닝을 유발하면서 동시에 콜라겐 재생 등을 촉진하게 돼요. 따라서 얼굴의 탄력과, 주름 및 라인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울쎄라, 어떤 피부 타입에게 좋은가요?

울쎄라 시술은 피부 처짐이 있거나 탄력이 없는 분들에게 적합한 시술이에요. 이중턱이나 처진 살들이 울쎄라 시술을 통해 리프팅 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얼굴에 어느 정도 살이 있는 사람이 받았을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팁의 깊이를 조절하면 리프팅뿐만 아니라, 피부의 타이트닝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피부에 잔주름이 많고 피부에 탄력이 있었으면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울쎄라 통증과 부작용이 궁금해요.

개인마다 통증을 느끼는 감도는 다를 수 있지만 울쎄라는 다른 리프팅 장비 대비, 통증이 꽤 높은 시술에 속하는 편이에요. 피부 깊숙한 곳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시술받는 동안 느껴질 수 있어요. 따라서 통증에 민감한 분들은 마취 크림을 도포한 후 진행하거나, 얼굴 신경 다발에 국소 신경마취를 받은 후 시술을 진행하게 돼요.

울쎄라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붓기, 화상자국, 볼 패임 현상, 일시적인 신경 손상 등이에요. 붓기는 시술 에너지가 클수록 나타날 확률이 높지만 붓기가 발생하더라도 보통 2~3일 뒤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볼 패임 현상은 시술이 너무 과하게 진행됐거나 부위를 잘못 설정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인데요. 이와 같은 볼 패임을 방지하기 위해 'Deep See'라는 울쎄라 장비의 초음파 기술로 피부 속을 들여다 보며 높은 에너지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딥씨는 전문 초음파 장비에 비해 기능이나 화질이 낮기 때문에 전문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피부 안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울쎄라 '정품팁'을 사용하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정품팁이 아닌 재생팁으로 진행하게 되면 초점이 잘 안 맞을 수 있고, 원하는 에너지량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게 돼요. 열에너지가 피부에 너무 많이 가해지면 피부에 화상을 입는다거나 울쎄라 팁 모양처럼 일자로 수포가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울쎄라 시술과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

Q. 울쎄라, 몇 샷을 받아야 효과가 있나요?

샷 수를 결정하는 것은 얼굴의 크기, 시술의 목적,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샷 수는 의료진과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현재 한국인 표준 기준으로는 보통 600샷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요.

Q. 울쎄라와 써마지 중 어떤 시술이 더 좋은가요?

울쎄라와 써마지는 원리가 다른 장비예요. 따라서 어떤 시술이 더 좋다라고 정리하기는 어려워요. 울쎄라는 초음파를 사용해 SMAS층이라는 근막층을 초점으로 열에너지를 만들어서 얼굴을 리프팅해주는 원리인 반면, 써마지는 고주파와 전류를 이용해 피부의 얕은 층에 열에너지를 가해 콜라겐이 재생성 되어 피부가 타이트닝 되도록 하는 시술이에요. 울쎄라와 써마지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떤 시술이 나에게 맞는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울쎄라 리프팅은 정확한 샷수와 에너지, 시술 디자인을 의료진과 신중하게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개인의 특성에 맞추지 않고 과하게 샷수를 결정해 진행하게 된다면 얼굴 붓기가 심해지거나 볼패임이 나타나는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방문하고자 하는 병원의 울쎄라 시술 경험과 숙련도 등을 꼼꼼히 따진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울쎄라와 관련해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본 콘텐츠에 도움을 준 엠레드 의원에 직접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