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치료 중 감정 조절과 가족 갈등,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조울증 진단을 받았으나 돈+거리 문제로 투약을 끊은 사람입니다. 약효가 들지않고 상담쪽으로만 더 개선되어서도 있습니다. 현재 의견을 내기 시작하고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정리해서요. 그런데 자꾸 충돌이 있다보니 우울해지고 속상하며 눈물도 나옵니다. 부모님께는 의견과 생각이 부정 당하고, 대화를 못 하겠다고도 하십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실제 자해와 시도도 해서인 지 ptsd가 남아있는 듯 합니다. 팔과 목 부근에 그 때 시도했던 방법으로 인한 통증들이 나타납니다. 거짓통증임을 인지하고 있고 스스로 가라앉히고 다시 시도하지않도록 방지하고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천이나 머리카락이 닿는 것도 불쾌합니다. 현재 감정을 인지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이며 좋고싫음보단 옳고 그르다로 판단하려하기에 상담에서 조언 받은 적도 있습니다. 눈물이 나오고 나서야, 털어놓고 나서야 통증을 인지합니다.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