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 수술 부위 몽우리와 발적, 재내원 필요할까?

안OO • 2026.09.14

가슴팍에 피지낭종이 나서 절개 제거 했고 실밥 제거 후 이주 지난 후 제거 부위 안쪽에 노란 고름이 보이길래 병원 내원 후 재검사 했습니다 이땐 절개는 하지 않았고 수술부위 위에 노란 알갱이만 있었다며 그것만 제거 했다고 했습니다 그 후 이주 지난 지금 아직도 몽우리같은게 만져지고 수술부위가 빨간데 병원을 다시 내원 해야 하나요 아니면 지켜봐도 되는건가요?

피지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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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수술 후 두 번이나 노란 알갱이(고름)가 나오고 아직도 몽우리와 발적이 남아있다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런 증상은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거나 낭종 조직이 일부 남아 재발하고 있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어 재내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어떤 상태인지, 병원에 다시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몽우리와 발적이 지속되는 이유

    피지낭종을 절개해서 내용물을 제거해도 낭종의 벽(주머니) 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그 자리에 염증이 남거나 낭종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재발 또는 염증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실밥 제거 후에도 노란 고름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경우
    • 고름을 제거했는데도 이주 뒤에 다시 몽우리가 만져지는 경우
    • 수술 부위 피부가 빨갛게 발적되어 있는 경우
    • 부위가 붓거나 열감, 압통이 느껴지는 경우

    이러한 소견은 단순히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라기보다 감염이나 낭종 조직 잔류로 인한 재발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지켜봐도 되는지, 재내원해야 하는지

    말씀하신 것처럼 두 차례에 걸쳐 고름이 나왔고 지금도 몽우리와 발적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자연히 좋아지길 기다리기보다는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이 함께 있다면 더 빨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발적 범위가 넓어지거나 진행되는 느낌이 있을 때
    • 통증이 심해지거나 열감이 동반될 때
    • 다시 고름이나 분비물이 나올 때
    • 몽우리 크기가 커지는 느낌이 들 때
    • 미열이나 몸살 등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날 때

    병원에서는 초음파 등으로 낭종벽이 남아있는지, 염증이 진행 중인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추가 절개나 배농, 항생제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낭종벽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결국 재수술로 낭종벽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지금처럼 몽우리와 발적이 이어지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재내원해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받으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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