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이 불편함도 크고 통증도 있으셔서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특히 평소 없던 증상이 복부에 생기면 괜히 더
해지기 마련이에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복벽
또는 복부 근육이나 신경의
, 가스 정체,
등과 같이 장기 문제 가능성이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복부 한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만졌을 때 땡땡하며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복벽탈장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복벽의 근육 사이로 장이나 지방 조직이 빠져나오며 혹처럼 만져질 수 있고, 서있거나 힘줄 때 튀어나왔다가 누우면 사라지기도 해요.
특히 밥을 먹은 후나 움직일 때 불편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도 탈장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이에요.
또한, 복부 근육이나 인대의 염좌일 수도 있어요.
소세지처럼 만져지는 건 근육의 국소
일 수 있고, 계단 오르거나 몸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우면 덜 아픈 것도 이와 관련될 수 있어요.
단, 피부 감각이 둔하고 찌릿하거나 묘한 느낌이 있다면 말초신경 압박이나 경미한 신경포착증상도 고려할 수 있어요.
복부팽만과 가스찬 느낌도 동반된다면, 장내 가스 정체,
,
저하가 같이 있는 상태일 수 있어요.
이럴 땐 장이 늘어나면서 주변 근육이나 신경을 눌러 감각이 이상하거나 통증이 생기기도 해요.
하지만 갈비뼈 아래까지 눌렀을 때 아프다면 비장이나
왼쪽 굴곡 부위의 문제도 드물게 연관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긴 어려워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우선은 갑자기 뛰거나 무리하게 복부에 힘을 주는 활동은 피하시고, 하루이틀 경과를 관찰해 보시길 권해요.
단,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볼록 나온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딱딱해진다면 꼭
나
진료를 받으셔야 해요.
탈장이나 장 문제는 빨리 진단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 드릴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