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불안과 강박,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너무 힘들어 글 남깁니다. 중학교 시절 심장에 이상이 생겨 응급실도 몇 번 가고 위험한 상황도 많이 경험했습니다.원래 건강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지만 그 이후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극도의 불안감을 느낀채로 몇개월간 살았습니다. 그 뒤로도 어떠한 일이 생기면 그것을 과도히 확대하여 걱정하고 불안해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달, 대학 입학을 한 달 앞두고 우연히 대학에 가서 동성애자가 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그때는 별생각 없었으나 3월에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그 불안으로 어떤 남자를 보면 ‘방금 내가 저 남자에게 끌린게 아닌가?’ , ‘원래 난 이런 성향이었던건가?‘ 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아직까지 지속됩니다. 저도 모르게 계속 확인하려 하고 아닌것같으면 안심하다가도 또따시 불안해집니다. 저는 그 전까지 여자에 미쳤던 사람인데 어느순간 이렇게 되니 괴롭고 죽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