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5mg 처방, 부작용 시 2.5mg로 줄여도 되나요?
다이어트약은 아예 처음인데, 상담받으러 갔더니 웨딩촬영 앞둬서.. 5mg을 처방해주셨어요. 부작용이 너무 심하면 2.5mg로 내리면 된다며 별다른 검사 없이 처방해주셨는데, 괜찮을까요..? 다른 병원가서 다시 상담해봐야할까요?
다이어트약은 아예 처음인데, 상담받으러 갔더니 웨딩촬영 앞둬서.. 5mg을 처방해주셨어요. 부작용이 너무 심하면 2.5mg로 내리면 된다며 별다른 검사 없이 처방해주셨는데, 괜찮을까요..? 다른 병원가서 다시 상담해봐야할까요?
1개의 답변
다이어트약을 처음 시작하시는데 용량 조절 부분이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마운자로는 처음 시작할 때 2.5mg으로 시작해서 4주 후 5mg으로 증량하는 것이 일반적인 용법이에요. 질문자님처럼 처음부터 5mg을 처방받는 경우, 부작용이 나타나면 초기 용량인 2.5mg으로 낮춰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방식은 임상에서 실제로 쓰이는 접근이에요. 마운자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소화불량 같은 위장관 부작용이 용량이 높을수록, 그리고 용량을 증량하는 시기에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요. 실제로 5mg 투여군에서는 오심이 약 12%, 설사가 약 12% 정도 보고되었고, 이런 위장관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등증 수준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처음 다이어트약을 복용하시는 상황에서 사전 검사 없이 5mg을 바로 처방받으신 점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보통은 개인의 체중, 기저질환(당뇨, 췌장질환, 담석증 병력 등), 복용 중인 다른 약물 여부 등을 고려해 시작 용량과 증량 속도를 정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당뇨약을 함께 복용 중이시라면 저혈당 위험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지금 처방받으신 대로 부작용이 심할 때 2.5mg으로 줄이는 것 자체는 안전한 대응 방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구토가 심해 물조차 못 마시거나, 복통이 심하거나, 증상이 며칠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된다면 자가로 용량을 조절하기보다 처방받은 병원이나 다른 의료기관에 방문해 다시 상담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웨딩촬영을 앞두고 계신 만큼 몸 상태를 잘 살피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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