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사진에 있는 약들을 먼저 살펴볼게요.
먼저 온단세트론 성분은 항구토제, 디아제팜 성분은 항불안제, 파모티딘 성분은 소화성궤양용제로 쓰입니다.
위산분비 억제제라 위장 보호 역할을 해주지요.
처방약 안에 항구토제가 있기 때문에 이 약을 복용해야 약만 먹어도 구토를 하는 증상이 줄어들 텐데요.
구강용해용 정제라 억지로 삼키려 하지 않아도 되고, 혀 위에 올려놓고 침으로 녹여 최대한 천천히 삼키게 해줘 보세요.
온단세트론을 녹여 복용하고 30분~1시간 정도 기다렸을 때 구토가 없다면, 물부터 다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한 모금만 드신 뒤에 또 시간이 지나고 괜찮으면 물 양을 조금 늘리고, 또 괜찮으면 이온음료를 한 모금 마시는 방식으로 서서히 늘려보세요.
그런데 만약에 온단세트론을 복용할 수 없을 정도로 구토가 계속되는 상황이라면, 건강한 성인이어도 탈수까지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어려우시겠지만 병원 진료가 다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항구토제를 먹는 약이 아닌 주사제로 처치 받고, 수액 보충도 해야 할 듯합니다.
전형적인 탈수 증상으로는 입술/혀가 마르고, 소변양이 현저히 줄어들고 색이 짙어지는 증상이 잘 생깁니다.
그리고 눈이 퀭해지고, 의식이 멍해지는 등 기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요.
이럴 때에는 구토가 반복되지 않더라도 진료를 다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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