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상태로 여러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신 뒤 옆구리 통증과 속이 끓는 느낌까지 느껴지시니 많이 불편하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이펙손정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근이완제 성분(에페리손염산염)인데, 이 성분의 허가사항을 보면 구역, 구토,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복통, 복부팽만감 등 소화기계 증상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특히 식사를 하지 않은 공복 상태에서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시면 위장 자극이 더 커질 수 있어서, 지금 느끼시는 속이 끓고 묵직한 통증, 쥐어짜는 듯한 옆구리 통증도 이런 소화기계 자극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옆구리 통증은 소화기 문제 외에도 근육통,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통, 신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요. 허리디스크 진료를 받으신 상황이니 자세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도 있고, 약물로 인한 위장 자극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어요. 다행히 열, 혈뇨, 배변 이상 등의 증상은 없으시다니 급한 신장 문제일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안심하기보다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게 좋아요.
저녁 약은 가능하면 반드시 식사를 하신 후에 복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공복에 약을 드시면 위장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만약 저녁 식사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지거나, 열이 나거나 혈뇨, 구토 등의 증상이 새로 나타난다면 처방받으신 병원이나 내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처방전이나 복약안내에 졸음유발/운전금지/운전주의 문구가 있는 약은 졸음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 후 운전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