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진단 후 치료 방법은?

정OO • 2026.10.10

간암으로 진단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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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간암 진단을 받으시면 막막하고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간암은 암의 진행 단계, 간 기능 상태,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이 크게 달라지는 암이라서, 환자마다 적용되는 치료 전략이 다릅니다. 어떤 치료 방법들이 있는지 단계별로 안내해 드릴게요.

    간암 단계에 따른 치료 방법

    초기 간암의 경우

    암이 간 내에 국한되어 있고 간 기능이 양호한 경우에는 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 수술적 절제: 종양이 있는 간 부위를 잘라내는 방법으로, 간 기능이 충분히 보존되어 있을 때 시행합니다.
    • 간이식: 간 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거나 종양이 간 전체에 퍼질 위험이 있을 때 고려됩니다.
    • 고주파 열치료(RFA)나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수술이 어려운 작은 종양에 국소적으로 열이나 약물을 가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중간 단계 간암의 경우

    수술이 어렵지만 간 외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간동맥을 이용한 국소 치료가 주로 사용됩니다.

    •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간암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항암제와 색전물질을 함께 주입해 종양으로 가는 혈류를 막고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 방사선 치료: 종양 부위에 국소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법입니다.

    진행성·전이성 간암의 경우

    암이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전신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 표적치료제: 암세포의 특정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경구 또는 주사 치료입니다.
    • 면역항암치료: 면역 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치료로, 최근 간암 1차 치료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 전신 항암화학요법: 상황에 따라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진단 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전에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정확히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간 기능 상태(간경변 동반 여부, Child-Pugh 등급 등)
    • 종양의 크기, 개수, 위치
    • 혈관 침범이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 B형·C형 간염 등 기저 간질환 동반 여부
    • 전신 건강 상태와 체력

    간암은 간 기능과 종양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라, 소화기내과(또는 간담도췌장외과) 전문의와 영상의학과·종양내과 전문의가 함께 다학제적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단계를 평가받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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