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시간이 혈당수치에 영향을 주나요?

천OO • 2026.09.07

하루식사는 아침 점심으로 두끼 합니다 . 공복혈당 측정전 공복상태를 16시간정도를 유지했는데 혈당수치가110이나옵니다. 168키에 68키로 체중이 나갑니다. 혹시 공복시간에 혈당수치가 영향ㅇ.ㄹ 받는지요?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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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9.07

    하루 두 끼만 드시면서 공복시간을 길게 유지하고 계신 상황, 혈당 수치가 신경 쓰이실 것 같습니다.

    네, 공복 시간은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너무 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오히려 혈당이 예상과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장시간 공복 상태가 되면 몸이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해 코르티솔, 글루카곤, 에피네프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 호르몬들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해 포도당을 혈액으로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아침 시간대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를 '새벽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공복혈당 검사는 보통 8시간 정도의 공복을 기준으로 합니다. 16시간이라는 긴 공복 시간은 검사 기준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오히려 위에서 설명한 호르몬 반응으로 혈당이 상승해 110이라는 수치가 나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68cm, 68kg이면 BMI상 정상 범위에 속하시기 때문에 체중으로 인한 요인보다는 공복 시간 자체의 영향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공복혈당 110은 정상(100 미만)보다는 약간 높고 공복혈당장애(100~125) 범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다만 이번 측정이 평소보다 훨씬 긴 공복 후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면, 8시간 정도의 공복을 지킨 상태에서 다시 측정해보시고, 그래도 지속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히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장시간 공복은 저혈당이나 다음 식사 후 혈당 급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 식사 간격을 너무 길게 두지 않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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