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후 아기가 땀이 많고 소변이 적은 이유는?

황OO • 2026.10.12

아기가 수유 후 오줌은 넣지 않고, 땀이 많아 납니다. 열은 안나고요.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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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량이 줄어든 것 같아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땀과 소변은 모두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경로라서,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소변으로 나갈 수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어요.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소변량이 줄어드는 것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아기들은 성인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덜 발달되어 있어서 환경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흔해요. 특히 수유 중에는 아기가 안겨서 체온이 올라가고 힘을 쓰기 때문에 평소보다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어요. 열이 없다면 감염에 의한 발열성 땀은 아닐 가능성이 높고, 더위나 활동량에 따른 생리적인 땀일 가능성이 커요.

    •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 실내 온도와 습도가 적절한지 확인해 보세요 (습도 50~60% 권장)
    • 수유 중 아기가 너무 꽁꽁 안겨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소변량이 줄어든 이유

    땀으로 수분 손실이 늘어나면 몸에서 수분을 더 보존하려는 반응으로 소변량이 줄어들 수 있어요. 또한 수유량 자체가 평소보다 줄었다면, 섭취한 수분이 적으니 당연히 배출되는 소변도 줄어들게 돼요. 즉 땀을 많이 흘린 만큼, 또는 수유량이 적었던 만큼 소변이 줄어든 것이라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아래와 같은 상황이 함께 나타난다면 탈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해요.

    • 평소보다 수유량 자체가 많이 줄었을 때
    • 소변 색이 진하거나 양이 눈에 띄게 적을 때
    • 입술이나 입안이 마르고 피부 탄력이 떨어질 때
    • 평소보다 처지거나 축 늘어지는 느낌이 들 때
    • 눈이 꺼지거나 울어도 눈물이 잘 안 날 때

    이런 증상이 동반되지 않고 아기가 평소처럼 잘 놀고 컨디션이 괜찮다면, 땀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분 손실로 소변이 줄어든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도 소변량 감소가 계속되거나 컨디션 변화가 느껴진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아기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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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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