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투어 후 구토와 울렁거림 원인은?

전OO • 2026.08.17

토요일 오전에 김밥을 조금 먹고 배를 타고 섬투어를 했습니다. 섬에서부터 속이 울렁거리고 현기증이 조금있었고, 이후 집에 돌아와서 라면 조금 먹고 잠들었습니다. 일어나서 오후 5시에 갈비를 먹으러 다녀와서 속이 울렁거리다가 7시에 토했고, 계속 울렁거림이 지속되다가 11시에 한번 더 토하고, 새벽 4시에는 음식물이 없는 초록색 토만 했습니다. 울렁거림은 계속 지속되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설사를 한 번 하고 기력이 없고 너무 속이 안좋아서 포카리만 계속 마시다가 오후에 죽을 조금 먹고 두-세시간 뒤에 다시 토했습니다. 일요일은 그렇게 포카리만 마셨습니다. 월요일이 되니 조금 나아진 것 같아서 오후 5시에 죽을 반그릇 먹었다가 다시 울렁거리기 시작합니다. 왜 이런 증상이 있을까요. 그리고 울렁거리면 다시 포카리만 마셔야할까요?

구토울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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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8.17

    배 위에서부터 울렁거림과 현기증이 시작되었다면 처음에는 배멀미의 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갈비를 드신 뒤부터 구토가 반복되고, 음식물 없이 초록색(담즙성) 토를 하시고 설사까지 동반된 점을 보면, 단순 멀미보다는 음식으로 인한 급성 위장염이나 식중독의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기름진 음식(갈비)이나 오염된 음식을 드신 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위장관에 염증이 생기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이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하루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금처럼 사흘째 증상이 이어지고 있고, 음식을 조금만 드셔도 다시 울렁거림이 재발하는 상황이라면 위장관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이럴 때는 무리하게 음식을 넣기보다 우선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집중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포카리스웨트와 같은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나눠 마시는 것은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증상이 가라앉으면 죽이나 미음 같은 소화가 쉬운 음식을 아주 소량부터 천천히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음식을 먹을 때마다 다시 울렁거림이 반복된다면 아직 위장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았다는 신호이므로, 당분간은 고형식보다 수분 위주로 유지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증상이 3일째 지속되고 있고,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셨으며 담즙성 구토까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소변량이 줄거나, 어지러움이 심해지거나, 복통이 심해지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자가관리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여 수액 치료 등 적절한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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