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먼저 가임기를 계산해보면, 생리주기가 31-35일이고 6월 15일에 생리가 시작되었다면 다음 생리 예정일은 대략 7월 16일-20일경이고, 배란일은 7월 2일-6일경으로 추정됩니다. 7월 10일 관계는 배란일 이후이지만, 정자가 체내에서 3-5일간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입니다.
질외사정이라 하더라도 사정 전에 나오는 쿠퍼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어서 임신 위험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가임기 근처에서의 관계였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증상들(가슴 통증과 뭉침, 어지럼증, 기력 없음, 생리 지연)은 임신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지만, 생리 전 증후군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계 후 12일째 임신테스트기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하셨는데, 이 시기는 아직 정확한 결과를 얻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일 수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일반적으로 생리 예정일 이후나 관계 후 2-3주 정도 지났을 때 더 정확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생리 예정일이 지나고 2-3일 더 기다린 후 다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시거나, 혈액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생리가 더 늦어진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분히 상황을 지켜보시면서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