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해 주신 상황만 봐서는
이 높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은 난자와
가 만나 수정-착상 과정을 거쳐야 이루어지는데요.
보통
중에는 자궁 내막이 탈락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궁 내에 안전하게 자리 잡아 착상이 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가 대략 3주 정도로 매우 짧아 빈발월경이 있는 경우에는, 생리 후 바로 배란이 이루어져 질내사정이 되었을 시 임신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리 중에도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요.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지난 2-3년 간 생리 주기가 29일보다 짧아진 적이 없고 최근에도 32일 정도의 생리 주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생리 4일차에
를 하였을 때 임신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걱정하시는 게 관계 후 생리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점일 텐데요.
임신이 되는 수정-착상 과정까지는 7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건 임신이 되어서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 성관계로 인한 자극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실제로 생리 중 성관계를 하고 생리 양이 많이 줄거나 완전히 멎었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결론적으로 이것만 보고는 임신이 될지 안 될지를 예측할 수는 없어요.
다만 생리 주기를 고려했을 때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성관계를 하신 것은 아니라고 보여지고, 질내
을 하신 것도 아니기에 너무 크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심하시기 위해서 어제 날짜를 기준으로 10~14일 이상 지난 시점에 얼리/일반
도 한 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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