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방법 모두 시도해볼 수 있는 방식이지만, 마운자로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표준 중단 프로토콜이 있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우월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주치의와 상의해 현재 몸 상태에 맞게 정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말씀하신 두 방법의 차이와, 중단 후 체중을 유지하는 데 실제로 더 중요한 부분을 짚어 드릴게요.
간격을 늘리는 방법과 용량을 줄이는 방법의 차이
첫 번째 방법(용량은 10mg으로 유지하면서 투여 간격만 늘리는 방식)은 체내 약물 농도를 서서히 낮추면서 몸이 약물 부재에 적응할 시간을 벌어주는 접근이고, 두 번째 방법(간격은 매주로 유지하면서 용량을 7.5mg, 5mg, 2.5mg으로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식)은 매 투여마다 노출되는 약물의 양 자체를 점차 줄여나가는 접근입니다. 두 방법 모두 급격한 식욕 증가나 위장관 불편감의 변화 폭을 줄이려는 목적은 같지만, 어느 쪽이 요요 방지에 더 효과적이라고 입증된 표준 지침은 없습니다. 다만 용량을 낮추는 두 번째 방법은 매주 규칙적으로 투여하는 습관을 유지할 수 있어 관리가 좀 더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고, 간격을 늘리는 첫 번째 방법은 저용량 단계 없이 바로 간격이 벌어지므로 그 사이 식욕이나 혈당 변화를 더 세심히 관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중단 후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챙길 것들
약물을 어떤 방식으로 줄이든, 중단 이후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것을 막는 핵심은 중단 방법 자체보다 생활습관 관리에 있습니다.
-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는 식사 구성 유지하기
- 근력운동을 포함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기초대사량 감소를 최소화하기
- 중단 과정에서 식욕이 급격히 늘거나 어지럼증, 저혈당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 체중과 식사량 변화를 기록해 주치의와 정기적으로 공유하기
두 방법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든, 현재 투약 중인 병원의 주치의와 함께 감량 속도와 일정을 조율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