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걱정과 생리불순까지 겹쳐서 마음이 많이 불안하셨을 것 같아요. 음성 결과 확인하셨다니 우선 다행이에요.
케프라정(레비티라세탐)의 허가사항을 보면 경구피임약과 함께 복용했을 때 서로의 약효나 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내용은 확인되지만, 케프라정 자체가 생리불순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는 내용은 허가사항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요. 다만 용량을 450mg에서 750mg으로 늘리신 시점과 생리불순이 겹치는 상황이라면, 약물 변경 자체가 신체에 스트레스로 작용했거나, 이로 인한 컨디션 변화(수면, 식욕, 체중 변화 등)가 간접적으로 호르몬 주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어요.
또한 최근 1~2kg의 체중 변화, 발열과 울렁거림을 동반했던 감염성 증상(진드기나 모기에 물린 이후) 등도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 이런 여러 신체적 스트레스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리 주기에 변화를 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는 스트레스, 체중 변화, 감염, 약물 등 다양한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케프라정 용량 증량이 유일한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생리가 예정보다 늦어지는 상황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특히 최근 발열과 울렁거림 증상이 있으셨던 점도 함께 말씀드리면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출처:
*처방전이나 복약안내에 졸음유발/운전금지/운전주의 문구가 있는 약은 졸음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 후 운전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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