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부 골절 수술 1년 후 역기 운동 시 통증이 정상인가요?

변OO • 6일 전

팔꿈치 수술후(주두부 골절),1년 경과, 역기운동할때 불편감, 약간의 통증(운동후 지속되지는 않음)은 자연스런 과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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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수술 후 1년이 지난 시점에도 고강도 운동 시 약간의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어 걱정되실 것 같아요. 운동 중 경미한 통증이 있지만 운동 후 사라진다면 대체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어떤 상황에서 안심해도 되는지와 주의가 필요한 신호는 구분해서 살펴볼게요.

    역기 운동 시 통증,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는 이유

    주두부(팔꿈치 끝쪽 뼈) 골절 수술을 받으면 뼈 자체는 잘 붙더라도 그 주변 인대, 관절막, 근육, 힘줄은 수술과 고정 기간을 거치며 유연성과 근력이 예전만큼 돌아오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요. 특히 역기 운동처럼 팔꿈치 신전근(삼두근)에 강한 부하가 걸리는 동작은 수술 부위 주변 조직에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1년이 지났더라도 고강도 동작에서 뻣뻣함이나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만 약하게 느껴지고 운동을 멈춘 뒤에는 금방 사라진다면, 이는 조직이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속 고정물(핀, 플레이트 등)을 삽입하신 경우라면 특정 각도나 부하에서 이물감이나 압박감이 느껴지는 것도 드물지 않은 일이에요.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적응 과정이 아니라 관절 내 문제(관절염, 유합 불완전, 금속 고정물 자극, 인대 손상 등)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 병원에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해요.

    • 통증이 운동 후에도 수 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팔꿈치가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 운동과 무관하게 평상시에도 통증이 생기는 경우
    • 팔꿈치 가동 범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걸리는' 느낌, 소리가 나는 경우
    • 손이나 손가락 저림, 감각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지금처럼 운동 중 가벼운 불편감만 있고 바로 가라앉는 정도라면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운동 강도를 서서히 올리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고, 위에 말씀드린 증상이 생기면 수술받으신 병원에서 영상 검사로 상태를 확인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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