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아기 38.4도 열에 해열제 필요할까?
12개월아기 이유없이 열이 나요 지굼 아기가 막잠둘었는데 잠둘고나서 열을 재보니38.4가나오는데 해열재를 먹여야하나요..
12개월아기 이유없이 열이 나요 지굼 아기가 막잠둘었는데 잠둘고나서 열을 재보니38.4가나오는데 해열재를 먹여야하나요..
1개의 답변
아기가 자다가 열이 나는 걸 발견하면 깨워서 약을 먹여야 할지 고민되실 것 같아요. 현재 38.4도 정도이고 아기가 보채지 않고 잘 자고 있다면, 지금 꼭 깨워서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 상황은 아니에요. 어떻게 판단하고 지켜보면 좋을지 안내해 드릴게요.
해열제를 먹이는 가장 큰 목적은 열 자체를 숫자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발열로 인한 아기의 불편감(보챔, 처짐, 식욕 저하, 수면 방해 등)을 줄여서 컨디션을 편하게 해주는 데 있어요. 38.4도는 고열 범주에 들긴 하지만, 아기가 평소처럼 편안히 잘 자고 있고 특별히 괴로워하는 모습이 없다면 억지로 깨워서 먹일 필요는 없어요.
위와 같은 증상이 없다면 지금은 깨우지 않고 재우면서 체온을 틈틈이 체크해 주셔도 괜찮아요. 다만 수면 중에도 열이 39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아기가 평소보다 많이 뒤척이거나 깨서 보채는 경우라면 그때는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아요.
해열제를 먹이지 않고 지켜보는 동안에도 체온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있어요.
열이 지속되거나 38.5도를 넘어 더 오르는 경향을 보이면 그때는 아기 몸무게와 개월수에 맞는 해열제를 복용시켜 주시는 것이 좋고,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경련, 의식 저하,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해요. 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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