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시 대상포진 약 복용과 에비스타, 데노수맙 유지 선택은?

정OO • 8시간 전

[기저질환/약력] 1. 67세 여, BP 약 4년('11.6~'23.1 간헐, (최악 수치 19.08.26 척추 ㅡ2.6, 대퇴골 ㅡ3.0)), 데노수맙 2.5년('23.2~'25.8 중단) 3. '26.2.26 발치 1개, '26.3.31부터 에비스타 복용, '26.7 골밀도(척추 -2.6,대퇴골 -1.3) 안정적 (수치가 오히려 좋아진 또는 유지는 철저한 식단관리 때문일까요? 물론 운동 포함) 일반적으로 데노수맙 중단시 반감기?로 완 ※대상포진 처방: 팜시정, 록펠정, 베타디온정, 라베스트정, 무코레바정 7일분 [문의사항] 1. 26.11.04 임플란트(필요시 뼈이식) 수술 시 대상포진 약을 계속 복용해도 되나요? 2. 잇몸뼈/MRONJ 부담 때문에 임플란트 후에도 계속 에비스타로 유지하면 안 될까요??? 왜냐면 또다시 발치 및 임플란트 할까봐 엄청 두려워서입니다 에비스타와 데노수맙 중 어떤 약제로 재개/유지하는 것이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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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여러 차례 발치와 임플란트를 반복할까 걱정되는 마음, 골밀도 관리를 꾸준히 해오신 노력이 느껴져서 이 고민이 얼마나 무겁게 느껴지실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대상포진 치료약 복용과 수술 일정이 겹치는 부분, 그리고 에비스타와 데노수맙 중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해 순서대로 안내해 드릴게요.

    임플란트 수술 시 대상포진 치료약 복용

    대상포진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팜시클로버 성분), 소염제, 위장보호제, 거담제 등은 일반적으로 수술 자체를 금지할 만큼 큰 상호작용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처방받으신 약 중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경우라면 상처 회복 지연이나 감염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수술 시기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대상포진 증상(수포, 통증)이 완전히 가라앉았는지
    • 처방받은 7일 치료 기간이 수술일과 겹치는지
    • 스테로이드 성분 포함 여부와 복용 중단 가능 시점

    이 부분은 처방한 병원과 치과(또는 구강악안면외과) 양쪽에 현재 복용 중인 약 전체를 알리고, 수술일을 조정하거나 복용을 유지한 채 진행해도 되는지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대상포진 약 자체에 대해서는 정확한 허가사항 근거 자료가 없어 이 부분은 일반적인 설명으로 안내드렸습니다.

    에비스타 유지와 데노수맙 재개, 무엇이 더 안전할까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선택이실 텐데, 이는 질문자님 개인의 골밀도 추이, 골절 위험도, 치과 치료 계획(발치·뼈이식 여부)을 모두 종합해서 담당 전문의가 판단해야 하는 영역이라 제가 어느 한쪽으로 단정해서 권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각 약제의 특성상 참고하실 수 있는 점을 설명드릴게요.

    에비스타(라록시펜) 관련 주의점

    에비스타는 수술 후 회복기처럼 몸을 오래 움직이지 못하는 장기부동상태에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는 정맥혈전색전증(혈전 생성)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 수술, 특히 뼈이식이 동반되는 경우 회복기 활동량 저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수술 전후 일정 기간 복용 중단이 필요한지는 처방의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에비스타는 폐경기 여성에게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원인 불명의 자궁출혈이나 간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투여하지 않습니다.

    데노수맙 재개와 MRONJ 우려

    데노수맙은 중단 시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반동 효과가 알려져 있어, 임의로 장기간 중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골절 위험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임플란트·발치 등 침습적 치과 시술을 앞두고 있다면 MRONJ 위험 때문에 투여 시기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에비스타와 데노수맙 둘 다 "계속 쓰는 것이 무조건 안전하다" 또는 "무조건 중단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약이 아니라, 수술 시기와 골밀도 상태에 맞춰 투여 간격을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님의 경우 척추·대퇴골 골밀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어떤 약제를 언제 재개하거나 중단할지는 치과 치료 계획(발치·뼈이식 시점)과 골밀도 수치를 함께 보는 내분비내과(또는 처방 담당의)와 치과가 서로 소견을 주고받아 결정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수술 전에 반드시 양쪽 진료과에 전체 약물 목록과 수술 일정을 공유해 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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