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적응이 힘들고 대인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학교 가는 게 너무 힘들어요. 고1이고 이제 막 2학기를 시작했어요. 근데 3월 초부터 학교에 적응도 안되고, 친구들 사귀는 것도 실패해서 회피하듯 수련회도 안갔어요. 그래서 더더욱 친해질수도 없었고 현재는 교실에서 혼자 다녀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중1때 물리적이 아닌, 정신적 왕따를 당한 후로부터 학교 다닐때 반 애들의 눈치가 보이고 친구들이랑 놀때조차 주변 눈치를 보면서 놀게돼요. 조별활동도 너무 힘들고 말 섞는것도 어려워요. 어제는 그간 학교생활이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화나고 답답해서 오열하며 말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채 부모님에게 자퇴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부모님은 당연히 제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울기만 하니까 화를 내시며 말을 하라고 하셨고, 전 이 학교에 이과중심프로그램이 내 진로에 안 맞기도 하고, 대인관계도 너무 어렵고 왕따 때문에 눈치보인다고 솔직히 말했어요. 그리고 어제 이후로 더욱 심해져 자꾸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고 자책을 하게 돼요. 왜이런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