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적응 중 불안과 신체 증상, 치료 필요할까요?
5일 전 새 직장에 출근한 뒤부터 몸이 너무 이상한 것 같아요 적응기려니 하고 버텼는데 몸이 도저히 버티질 못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심박수가 120-160회 넘게 뛰고 심장 소리가 귀에 들릴 것 같이 울려요. 아침마다 헛구역질이 도 심하고 입맛도 뚝 떨어졌고, 밤에도 내일 출근에 대한 불안 때문에 몸이랑 정신은 피곤한데 불안해서 잠을 못 자고 기절하듯 잠에 듭니다. 일할 땐 고객 성함같은 간단한 정보조차 뇌가 처리를 못 하고 하얗게 멍해져요. 직장 건물 근처만 가도 숨이 턱턱 막히고 극심한 공포와 도망가고 싶은 기분을 느낍니다. 주변에선 '사회생활 적응기'라며 참으라는데, 저는 이러다 진짜 큰일 날 것 같아서요. 제가 나약해서 그런 건지,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