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칸디다 질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어서 검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칸디다 질염의 증상으로는 흰 치즈(두부) 조각 형태의 질 분비물, 외음부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 배뇨통, 외음부 및 질의 홍반, 부종 등이 있어요.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아무래도 치즈나 두부 같아 보일 정도로 하얗고 덩어리진 질 분비물이 나온다는 점이지요.
물처럼 흐르는 정도로 그 양이 많은 경우라면 세균성 질염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색이 노란 경우가 많긴 한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칸디다 질염에 비하면 대체로 묽고 냄새가 나는 편이에요.
하지만 물 같은 냉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세균성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는 좀 어려워서, 우선은 검사를 해두셨으니 그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
그 전까지는 처방 받은 항진균제를 드셔보시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전에도 질염이 자주 재발했었다면, 아무리 약물 치료를 해도 다시 성관계를 하거나 청결도가 조금만 떨어져도 재발하기 쉬울 거예요.
그러니 생활습관 개선을 절대 빼놓으시면 안 된답니다.
평소에 꽉 끼는 하의의 착용을 피하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고, 소변을 본 다음에는 항상 앞에서 뒷쪽으로(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주는 거 잊지 마세요. :)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지만, 우선은 결과 기다리며 약을 드셔 보시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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