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외임신도 혈액검사로 확인 가능한가요?
자궁외임신 임신거부증이어도 임신이면 임신혈액검사에 나오죠? 관계 후 15일, 19일, 26일 째에 혈액검사 5미만으로 비임신이면 자궁외임신 임신거부증 임신 아니겠지? 비임신 확실한거겠지????
자궁외임신 임신거부증이어도 임신이면 임신혈액검사에 나오죠? 관계 후 15일, 19일, 26일 째에 혈액검사 5미만으로 비임신이면 자궁외임신 임신거부증 임신 아니겠지? 비임신 확실한거겠지????
1개의 답변
반복되는 검사 결과를 보면서도 계속 불안한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궁외임신이든 임신거부증이든 실제로 임신이 된 상태라면 임신호르몬인 hCG는 혈액검사에서 검출되고, 질문자님처럼 여러 시점에 걸쳐 반복적으로 5 미만(비임신 수치)이 나왔다면 비임신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아요. 아래에서 자궁외임신·임신거부증 각각의 경우와, 관계 후 날짜별 검사 결과의 의미를 나눠서 설명해 드릴게요.
자궁외임신은 수정란이 자궁 밖(주로 난관)에 착상된 상태일 뿐, 태반 조직에서 hCG 호르몬 자체는 분비됩니다. 다만 정상 임신보다 수치가 낮거나 기대치만큼 증가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혈액검사에서 hCG가 검출되는데 주수에 맞지 않게 낮거나 더디게 오르는 양상이 보이면 자궁외임신을 의심하게 됩니다. 즉 아예 검출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검출은 되지만 패턴이 비정상적인 것이 특징이에요.
임신거부증 역시 심리적으로 임신을 부정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일 뿐, 신체적으로 실제 임신이 진행되고 있다면 호르몬 분비 자체는 정상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혈액검사에서 hCG가 똑같이 검출됩니다.
관계 후 15일이면 이미 착상이 끝나고 hCG가 분비되기 시작할 충분한 시간이 지난 시점이에요. 보통 착상은 관계 후 6~12일 사이에 이루어지고, 착상 이후 hCG 수치는 48시간마다 2배 이상씩 올라가는 것이 정상 패턴입니다. 따라서 관계 후 15일, 19일, 26일이라는 세 시점에 걸쳐 각각 혈액검사를 했고 모두 5 미만으로 나왔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임신 결과를 신뢰할 수 있어요.
이런 조건에서 세 번 모두 5 미만이 나왔다면, 검사 오류보다는 실제 비임신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다만 마음이 계속 불안하시다면 생리 예정일이 지난 뒤 소변 임신테스트기로 한 번 더 확인해 보시거나, 증상이 계속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초음파 등으로 재차 확인해 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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