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 견열골절 후 체중부하 시 통증, 추가 진료는?

김OO • 2026.08.07

6월 말에 계단 내려가다가 발을 접질려 넘어진 후 A정형외과에 방문해서 엑스레이, ct,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좌측 족부 입방골 및 설상골의 견열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다른 족부전문 B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초음파로 재진찰 후 똑같은 입방골, 설상골 견열골절 진단을 받았고 A,B 정형외과에서 모두 보존적 치료를 하자 하셔서 약 6주간 반깁스+통깁스 상태로 지내오다가 최근에 골유합이 조금씩 되고있다 이제 목발 빼고 천천히 걸어도 된다 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데 다친 발에 체중을 싣지 않을때는 아무런 통증이 없으나, 체중을 조금이라도 실으면 복숭아뼈 부근부터 발목 뒤편까지 엄청난 압통과 발등뼈가 불안정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체중을 싣고 발 앞에 무게중심을 두고 치고 나가는 동작 시 발목쪽에 엄청난 압통이 들어요.. 아예 발을 딛지를 못하겠습니다.. 재차 초음파 검진 받아도 이상소견을 못 찾겠다는데... 대체 어떤 진료를 더 받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발목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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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족부 견열골절 후 회복 과정에서 이런 통증으로 많이 힘드시겠어요.

    질문자님의 상황을 보면, 견열골절 자체는 골유합이 진행되고 있지만 체중 부하 시 발목 주변과 발등에서 심한 통증과 불안정감을 느끼고 계시는 상황이네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

    먼저 6주간의 깁스 고정으로 인한 관절 강직, 근육 위축, 인대나 힘줄의 경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았던 발목과 족부 관절들이 갑작스러운 체중 부하에 적응하지 못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 외상 시 견열골절과 함께 발목 주변의 인대나 힘줄에도 손상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복숭아뼈 주변과 발목 뒤편의 통증은 발목 인대 손상이나 아킬레스건 주변 조직의 문제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고려해볼 검사로는 MRI 촬영이 있어요. 초음파나 X-ray, CT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연조직 손상, 인대 파열, 힘줄 손상 등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거든요.

    또한 족부족관절 전문의나 스포츠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전문 분야에서는 족부 외상 후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들에 대한 경험이 더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도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예요. 관절 가동범위 회복, 근력 강화, 균형감각 훈련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정상적인 보행 패턴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무리한 체중 부하보다는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가시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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