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이 성병으로 변할 수 있나요?
냉이 많이 나와서 질염 판정을 받았는데 내가 어린이집 교사라 화장실을 못가는거가 영향이 있을수 있을까? 그리고 노랗고 뭐하고 해서 트리코모나스? 그 세균성인가 뭐 성관계 그거 때문이라는데 원래 냉 많이 나와서 그냥 성병인 질염이였다가 저렇게 변할수도 있는거야?
냉이 많이 나와서 질염 판정을 받았는데 내가 어린이집 교사라 화장실을 못가는거가 영향이 있을수 있을까? 그리고 노랗고 뭐하고 해서 트리코모나스? 그 세균성인가 뭐 성관계 그거 때문이라는데 원래 냉 많이 나와서 그냥 성병인 질염이였다가 저렇게 변할수도 있는거야?
1개의 답변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시면서 화장실도 편히 못 가고, 냉 색깔까지 달라지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질염과 성병의 관계, 화장실을 참는 습관의 영향, 그리고 노란 냉이 의미하는 것까지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질염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성병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에요. 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성병에 해당하는 것과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뉘는 구조예요.
즉 처음에 진단받은 질염이 비성병성이었다면, 그 질염이 저절로 성병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그 이후에 성관계 등을 통해 트리코모나스 같은 새로운 병원체에 노출되어 별도로 감염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것이 맞아요. 두 질환이 순차적으로 있었던 것일 뿐, 하나가 다른 하나로 "진행"된 개념은 아니에요.
노랗고 거품이 섞인 듯한 냉, 냄새, 가려움 등이 동반된다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포함해 세균성 질염 등 여러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정확한 원인균은 분비물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트리코모나스로 확진되면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아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화장실을 자주 못 가는 것이 질염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아니에요. 다만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염 같은 요로계 문제가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분비물 관리나 위생 관리가 어려워지면 질 내 환경이 불균형해질 수는 있어요. 여기에 더해 과로, 수면 부족, 면역력 저하 등이 겹치면 질염이 잘 생기거나 잘 낫지 않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지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다음을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증상이 이전과 달라졌다면 다시 산부인과에서 분비물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해요. 트리코모나스로 확인될 경우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하고, 치료가 끝나기 전까지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재감염과 전파를 막는 데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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