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성 고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여러 날짜에 걸친 관계와 증상들로 인해 임신 가능성이 헷갈리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8/16, 8/17 관계에 대해
이 관계들은 사정 없이 삽입만 있었던 것으로 말씀해주셨고, 시간적으로도 8/28 검사 시점까지 12일 이상 지났어요. 일반적으로 관계 후 2주 정도 지나야 임테기 결과의 신뢰도가 높아지는데, 12일 정도면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시점에 가깝습니다. 두 개의 임테기에서 모두 한 줄이 나왔다면 이 관계로 인한 임신 가능성은 낮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8/23 관계에 대해
질외사정을 하셨더라도 사정 전 분비되는 액체(쿠퍼액)에도 미량의 정자가 섞여 있을 수 있어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0%는 아니에요. 다만 8/28 검사는 8/23 관계 기준으로 5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이 관계에 대해서는 임테기 결과가 아직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착상 자체가 관계 후 평균 7~10일 정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착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검사 시점에는 호르몬(hCG)이 아직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검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8/25~29 오한, 몸살 기운에 대해
8/23 관계 이후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2~6일) 착상이 되어 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아요. 착상 자체가 보통 7~10일 정도 걸리고, 착상 이후에도 호르몬 수치가 증상을 유발할 만큼 올라가려면 다시 며칠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계 후 2~6일 만에 나타난 오한이나 속 불편감은 임신 증상보다는 감기나 다른 컨디션 저하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정리하면
- 8/16, 17 관계: 비임신으로 믿으셔도 될 가능성이 높아요.
- 8/23 관계: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으로, 예정된 생리일이 지나고도 생리가 없다면 관계 후 2주 시점에 아침 첫 소변으로 재검사해보시는 것이 정확해요.
- 8/25~29 증상: 8/23 관계와 시간적으로 너무 가까워 직접적인 임신 증상으로 보기는 어렵고, 감기나 컨디션 저하일 가능성이 더 커요.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다면 그때 다시 임테기로 확인해보시고, 그래도 불안하시거나 결과가 애매하다면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